よみタイ

翻訳家、愛犬との暮らし、介護経験…共通点の多いふたりが日々思うこととは。第1便 こうして出会いました

村井理子さんからクォン・ナミさんへ

남희 씨

안녕하세요?
남희 씨와 저의 신기하고 즐거운 메일 교환이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 두 달 동안 남희 씨와의 만남을 얼마나 많은 편집자에게 자랑했는지 모릅니다. 제 이야기를 들은 편집자들은 입을 모아 “그건 번역의 신이 남희 씨와 무라이 씨를 엮어준 거네요.”라고 했습니다.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번역의 신이 “권남희와 무라이 리코, 이 두 사람을 만나게 하면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거야.”하고 만나게 해준 게 틀림없다고요. 분명히 신의 의도, 아니, 전략, 아니, 아니, 세련된 연출이라고 믿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러지 않고는 설명이 되지 않잖아요.
저와 남희 씨와의 신기한 만남은 2023년 초의 일이었죠. 헤이본샤(平凡社)의 편집자 노자키 마토리 씨(이름 너무 멋져요)에게 책이 한 권 왔습니다. 제목은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었죠. 먼저 제목이 와닿았습니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 그래, 맞지.” 하고 납득. 번역이라는 일은 어쨌든 고독한 일, 고독을 잘 견디는 사람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렇게 에세이를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나와 남희 씨, 어딘지 모르게 캐릭터 겹치지 않아? 남희 씨와 내 인생, 어쩌면 비슷할지도 몰라… 그런 생각을 하면서 몇 번이나 웃고, 눈물도 좀 글썽이며 책을 다 읽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먼 곳에 친구가 생긴 듯한 그런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조금 건너뛰어, 올해 5월. 저는 실의의 늪에 빠져 있었습니다. 3월 말에 자식처럼 사랑한 애견 하리를 암으로 잃었기 때문이죠.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번역 일은 완전히 멈췄습니다. 에세이 연재는 마감이 있으니 어떻게든 마무리했지만, 그 이외의 일에는 거의 손도 대지 못한 채 그냥 있었어요. 매일 이불을 덮고 잠만 자거나 하리의 사진을 보며 슬퍼하다 보니 어느새 5월이 돼 버렸습니다. 두 달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드디어 마음먹었습니다. 일을 그만두기로요. 어차피 목표를 잃었으니까요. 그때까지는 하리와 함께 지내면서 번역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소중한 파트너를 병으로 잃고 나니 이제 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거죠.
번역이 뭐라고. 그게 나한테 그렇게 소중한 거야?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는데 그래도 계속할 가치가 있는 거야? 그렇게 생각한 저는 번역을 그만두겠다는,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대담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번역뿐만이 아니라 내 인생 거의 전부였다고 해도 좋을 ‘글쓰기’라는 행위 자체를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엉뚱한 데다 화풀이를 하는 거였죠. ‘글쓰기’ 따위의 귀찮은 일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침울한 마음으로 그런 결심을 한 뒤, 아는 편집자 모두에게 연락을 하려고 별 내용도 없는 메일을 쓰고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 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제목은 ‘무라이 리코 씨께’. 별생각 없이 무심히 메일을 열었는데, 첫 줄에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줄에는 “권남희라고 합니다. 드디어 메일을 쓰는군요.” 여기까지 읽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뭐, 남희 씨라고, 그 남희 씨? 헐? 무슨 일이야? 일본 문학을 300권 이상이나 번역했다고 하는, 나한테는 위인 레벨의 그 남희 씨?! 잠깐만~! 하고 놀란 저는 혼잣말을 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나 책상 주변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때의 일은 지금 생각해도 흥분되고 감동적입니다. 아니, 이제 와 생각해보니 정말로 유쾌한? 그리고 황홀한 순간이었어요!
서둘러 메일을 읽었습니다만, 흥분해서인지 한 번으로는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지 못해서, 두 번째 천천히 읽는데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거짓말 같아. 기적 아니야? 어째서 이 타이밍에 남희 씨한테서 메일이 온 거지? 내가 번역을 그만두려고 마음먹은, 바로 이 순간에.
남희 씨의 메일에는 우리 하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걸 알고 몹시 놀랐다는 것(남희 씨도 하리를 좋아했대요. 흑흑), 나와 남희 씨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하신다는 것, 남희 씨도 힘든 1년을 보내셨다는 얘기 등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런 남희 씨의 메일을 읽고, 울고 웃고 하다 보니 내 속에서 조용히 번역의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고 하면, 너무 저 편한 대로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오버? 말도 안 되는 억지?
하지만 이건 정말이에요, 남희 씨. 남희 씨의 편지를 받고 저는 번역을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깨끗하게 접었어요. 그러니까 남희 씨, 당신은 저의 은인입니다. 번역의 신께서 저를 눈뜨게 해주시려고 “어이, 권남희, 어떻게 좀 해봐, 일본의 무라이 리코를.”하고 마법을 걸어준 게 틀림없습니다. 저는 제멋대로 믿는 스타일이어서 분명히 그렇다고 생각하며 매일 열심히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럼 또 메일 드리겠습니다.

p.s.
일본은 엄청나게 더워요!
언젠가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기를.

記事が続きます

クォン・ナミさんから村井理子さんへ

무라이 리코 씨께

리코 씨, 메일 감사합니다. 메일을 읽는 내내 심장이 펄떡거리다 급기야 입으로 튀어나올 것 같아서 몇 번이나 쉬어 가며 읽었습니다. 이런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이 저라니요.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기’라는 한국 속담이 있답니다. 일본 속담으로 하자면 ‘怪我の功名’ 정도일까요. 하찮은 제 메일이 그렇게 큰일을 했군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리코 씨께 메일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거의 일 년 내내 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좀처럼 시간과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드디어 보낸 것이 리코 씨가 번역을 포기하려고 마음먹었을 때였다니, 새삼 인생은 타이밍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번역의 신이 지켜보다가 “네가 등장할 차례다, 액션, 레디 고!”를 외쳐서 나무늘보 급으로 게으른 제가 메일을 쓰게 됐는지도 모르겠군요.

자, 그럼, 저도 제가 리코 씨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때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에 졸저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 일본에서 출간됐습니다. 30여 년간 일본 문학을 번역해 왔는데, 이번에는 저의 책이 일본에 번역되어 나오다니 얼마나 설레고 떨리고 감개무량했는지 모릅니다. 책이 팔리지 않더라도 출간된 것만도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읽히지 않고 사라지는 것은 슬픈 일이지 않습니까. 내심 일본 독자의 반응을 걱정하고 있을 때 헤이본샤(平凡社) 편집자 노자키 마토리 님에게 이런 메일이 왔습니다.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영일 번역가인 무라이 리코 씨가 트위터에 '번역가를 꿈꾸는 사람, 현역 번역가 여러분 꼭꼭 읽어 보세요. 폭소가 터져요. 최고입니다.' '마지막까지 재미있었다. 하도 무릎을 쳐서 무릎뼈가 나갈 것 같다.'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무라이 씨는 에세이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야말로 일본의 권남희 씨 같은 분이랍니다.>

이 메일을 받았을 때도 너무 기뻐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답니다. 새삼 감사드립니다. 그때 처음으로 무라이 리코 리코 씨를 알게 됐고, 무라이 리코 씨의 트위터(현 X)를 알게 됐고, 멋진 하리를 알게 됐답니다. 처음에는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트위터를 읽다 보니 글과 사고가 저와 너무 비슷한 겁니다. ‘이거 내가 한 말인데?’ 혹은 ‘내 생각과 똑같아!’ 할 때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저도 치매인 엄마를 간병하느라 힘들어하고 있을 때여서, 치매인 시어머니를 케어하시는 리코 씨 이야기에 “맞아, 맞아” 공감하다 보니 마음속으로는 이미 절친한 동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머잖아 리코 씨보다 하리의 팬이 되고 말았죠. 완전 까맣고 엄청 커다란데 대박 귀여운 하리. 하리는 전봇대만큼이나 기다란 나무를 비파호에 던져 주면 물속에 뛰어들어 신이 나서 물고 나왔죠. 이런 엄청난 재주가 있는 아이가 ‘태양의 서커스’가 아니라 동료(?) 번역가의 애견이라니 저까지 자랑스러웠습니다. 아마 동영상을 보지 못한 독자들은 ‘전봇대만큼이나’라는 표현이 과장법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이에요, 그죠? 오늘은 하리가 어떤 나무 작대기를 갖고 놀았을까, 보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아, 우리 집에도 ‘나무’라는 시추가 있었는데요. 4년 전에 간암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답니다. 그래서 하리를 볼 때마다 그 반짝반짝 윤기 나는 등을 어찌나 쓰다듬어보고 싶었는지 키보드 위의 손가락이 꼼지락꼼지락.

그런 시간이 일 년 가까이 지난 올해, 졸저 『번역에 살고 죽고』가 두 번째로 일본에 출간됐죠. 노자키 마토리 씨가 보내준 표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띠지 추천사에 무라이 리코 씨가! 세상에 이런 일이! 남몰래 지켜봐 오던 분!! 그동안 미뤄 왔던 감사 메일을 이제는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 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차일피일하는 사이에 저는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도쿄 한 달 살기’를 떠나게 됩니다. 치매와 파킨슨병이었던 엄마가 작년 연말에 돌아가셔서 저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몸이 된 것입니다. 도쿄 가는 길에 리코 씨들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당연히 했습니다만, 시가현에 사시니까 무리이지 않을까, 하고 아예 연락 시도 자체를 포기했답니다. 도쿄에서는 어째서인지 트위터에 접속이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녀와서는 도쿄에서 걸린 감기와 여행 후유증이 오래가서 또 한동안 하리를 보러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몸이 좀 괜찮아진 5월 어느 날, 하리 생각이 나서 리코 씨 트위터에 들어갔더니 분위기와 멘트가 이상했습니다. ‘응? 뭐지? 왜? 설마?’ 하면서 지난 트위터를 쭉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오마이갓. 하리는 제가 도쿄에 있을 때 무지개다리를 건넜……. 세상에, 그렇게 씩씩하게 비파호에 뛰어들던 하리가 갑자기 이럴 수 있나요. 일곱 살, 아직 어린 하리가 말입니다. 너무 놀라서 비명이 나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내가 이렇게 놀랍고 슬픈데 리코 씨는 어떨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먼저 애견을 보내본 사람으로서 너무나 위로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게을러서, 혹은 용기가 나지 않아서 일 년 동안이나 쓰지 못한 메일을 그 자리에서 바로 썼습니다.

그렇게 메일을 보낸 뒤에 답장이 오지 않아서 속으로 무척 걱정했답니다. 내가 혹시 실례되는 얘기를 한 건 아닐까, 위로는커녕 불쾌감만 준 건 아닐까. 엉터리 일본어여서 의미 전달에 오해가 생긴 건 아닐까. 며칠 뒤, 그날은 마침 건강검진을 받는 날이었습니다. 10시간의 공복과 서너 시간의 검진으로 지칠 대로 지쳐 있을 때, 리코 씨의 답장이 온 것입니다. 와, 그때도 긴 메일을 읽는 동안 심장마비 걸릴 뻔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리코 씨의 메일은 심장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웃음). 가슴이 벅찬 나머지, 본인에게는 답장을 하지 못하고 노자키 마토리 님에게 메일을 보냈죠. 리코 씨의 메일을 자랑하며 무라이 리코 씨과 왕복 서간을 책으로 내는 기획도 재미있겠어요, 하고 덧붙였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리코 씨에게 온 메일, “저와 슈에이샤에 왕복 서간을 연재하지 않겠습니까.”
님, 혹시 제 메일 해킹? (웃음)

우리끼리 나누기엔 아까운 얘기들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나누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습니다. 다음 메일이 올 때까지, 심장 강화 훈련을 하고 있겠습니다. 서울도 무척 더워서 매일 시원한 맥주를 찾게 되는군요. 오늘은 첫 연재를 축하하며 시가현을 향해 건배를 들겠습니다!

권남희

記事が続きます

*次回は10月8日(火)公開予定です。

韓国語訳 クォン・ナミ

記事が続きます

それぞれに個性的な母たちを活写する話題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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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ォン・ナミ(權南姬)

クォン・ナミ(權南姬)
1966年、大邱生まれ。韓国を代表する日本文芸の翻訳家でエッセイスト。主な訳書に、村上春樹『パン屋再襲撃』『村上ラヂオ』、小川糸『食堂かたつむり』『ツバキ文具店』、恩田陸『夜のピクニック』、群ようこ『かもめ食堂』、天童荒太『悼む人』、益田ミリ『僕の姉ちゃん』シリーズ、角田光代『紙の月』、三浦しをん『舟を編む』、東野圭吾『宿命』、ヨシタケシンスケ『メメンとモリ』、 鈴木のりたけ『大ピンチずかん1,、2』など翻訳歴約32年の間に300冊以上を担当。著書に、エッセイ『ひとりだから楽しい仕事』『翻訳に生きて死んで』(日本語版平凡社刊)、『面倒だけど、幸せになってみようか』『ある日、心の中にナムを植えた My Dog's Diary』『スターバックス日記』 などがある。

권남희
1966년, 대구 출생. 일본문학번역가, 에세이스트. 지은 책으로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볼까』『혼자여서 좋은 직업』『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스타벅스 일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빵가게재습격』『무라카미 라디오』『밤의 피크닉』『달팽이식당』『츠바키 문구점』『카모메식당』 『애도하는 사람』 『종이달』 『배를 엮다』 『누구』『라이온의 간식』 『숙명』 『무라카미 T』 『메멘토모리』 『위기탈출도감1,2』 외에 많은 작품이 있다.






村井理子

1970年、静岡県生まれ。翻訳家、エッセイスト。主な著書に『兄の終い』『全員悪人』『いらねえけどありがとう いつも何かに追われ、誰かのためにへとへとの私たちが救われる技術』『ハリー、大きな幸せ』『家族』『はやく一人になりたい!』『村井さんちの生活』 『村井さんちのぎゅうぎゅう焼き』『ブッシュ妄言録』『更年期障害だと思ってたら重病だった話』『本を読んだら散歩に行こう』『ふたご母戦記』『ある翻訳家の取り憑かれた日常』『義父母の介護』『エヴリシング・ワークス・アウト 訳して、書いて、楽しんで』など。主な訳書に『「ダメ女」たちの人生を変えた奇跡の料理教室』『黄金州の殺人鬼』『メイドの手帖』『エデュケーション』『捕食者 全米を震撼させた、待ち伏せする連続殺人鬼』『消えた冒険家』『ラストコールの殺人鬼』『射精責任』など。

무라이 리코
1970년, 시즈오카현 출생. 번역가, 에세이스트. 주요 저서로 『오빠가 죽었다』 『낯선 여자가 매일 집에 온다』 『필요 없지만 고마워: 항상 무언가에 쫓기고, 누군가를 위해 지쳐있는 우리를 구원하는 기술』 『하리, 커다란 행복』 『가족』 『빨리 혼자가 되고 싶어!』 『무라이 씨 집의 생활』 『무라이 씨 집의 꽉꽉 채운 오븐구이』 『부시 망언록』 『갱년기 장애인 줄 알았는데 중병이었던 이야기』 『책 읽고 나서 산책 가자』 『쌍둥이 엄마 분투기』 『어느 번역가의 홀린 듯한 일상』 『시부모 간병』 등이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 『메이드의 수첩』 『배움의 발견』 『포식자: 전 미국을 경악하게 한, 잠복하는 연쇄 살인마』 『사라진 모험가』 『라스트 콜의 살인마』 『사정 책임』 등이 있다.

X:@Riko_Murai
ブログ:https://rikomur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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